롯데홈쇼핑, 명품 편집숍 ‘더 셀렉티브’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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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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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1일 업계최초로 홈쇼핑 명품 편집숍 ‘더 셀렉티브’를 런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여러 브랜드 상품을 한 매장에서 선보이는 편집숍을 콘셉트로한 ‘더 셀렉티브’는 유명 명품브랜드뿐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브랜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 ‘더 럭셔리’에서는 고가 명품브랜드의 핸드백, 선글라스 등 2~3가지의 상품군만을 선보인 반면 ‘더 셀렉티브’는 쥬얼리, 시계, 의류 등 상품의 폭도 넓혔다.  

한편, ‘더 셀렉티브’에서는 홈쇼핑 명품관 ‘더 럭셔리’를 이끌어온 경력 16년차 베테랑 쇼호스트 김선희씨가 직접 상품 선정과정부터 참여해 명품에 대한 생각과 쇼핑 노하우를 녹여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20분 고정으로 방송하는 ‘더 셀렉티브’의 첫 론칭 방송에서는 구찌 스테디셀러와 ‘나라까미체’, ‘미사키’, ‘에콕스’ 등 해외 유명브랜드 인기 아이템만을 선별해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패션부문 송영탁 이사는 “명품 전문 프로그램 ‘더 럭셔리’를 통해 명품 매출이 2배 신장하는 기록적인 성장을 이루었다”며 “ ‘더 셀렉티브’에서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신규 브랜드상품을 소개해 명품의 대중화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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