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해외 고객지원 부사장에 '피터 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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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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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성엔지니어링 피터 얀 신임 부사장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태양전지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이 최근 글로벌 인재 영입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19일 주성엔지니어링응 미국'펜타곤 테크놀러지'의 아시아 지역 책임자였던 피터 얀(Peter C. Yan)을 해외 고객지원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얀 신임부사장은 지난 20년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노벨러스 △램 리서치 등 미국 기업에서 고객 지원 전문가로 활약했다. 형후 향후 주성의 해외 고객지원의 총괄 책임자로써 조직력과 효율적 관리 체계를 확보하고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해외 고객과의 거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에 대비해 강하고 선험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이번 영입은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에 이은 기업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긍정적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성은 지난 1월 미국 JP모간의 반도체 및 태양광 분야 전문 애널리스트 조펭(Joe Feng)을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겸 주성아메리카의 책임자로 영입했다. 아울러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출신의 반도체 및 FPD 영업 전문가인 리처드 리(Richard W. Lee)를 미국 지사로 영입하는 등 우수 인력 해외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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