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는 중소기업용 네트워크 스위치 '시스코 1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문가의 도움없이 플러그를 꼽는 정도의 간단한 작업만으로 네트워크를 설치·운영·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저전력 설계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으며 유선상에서 패스트 이너넷과 기가비트 이더넷에 접속할 수 있다.
시스코는 이와 함께 무선 가상사설망(VPN) 장비인 '시스코 RV 120W 와이어리스-N VPN 파이어월'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명 정도의 직원을 보유한 소기업들도 적은 비용으로 대기업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출 수 있게 해준다.
조범구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첨단 네트워킹 솔루션을 위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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