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세 세입 목표액 4730억원 달성이 순풍을 탈 것으로 보인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 세정과에 따르면 제주도의 세입상황은 4월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256억원이 증가한(25.1%) 127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재정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지방소비세 122억원이 세입됐고 취·등록세 세입액 72억원, 레제세 21억원, 자동차세 13억원, 지방교육세 9억원 등이 각각 는 것.
반면 주행세는 전변 동기대비 3억원 가량 줄었고 금연인구 감소추세에 따라 담배소비세도 2억원 감소했다.
김문숙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 세입관리 사무관은 "올해 세수목표 4730억원 달성을 위해 납기 내 자진납부 홍보와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및 전자납부 등 남세편의 시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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