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9일 신한미소금융재단 2호점인 부산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백순 신한은행장(왼쪽부터), 서병수 국회 개재위원장,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 배영길 부산시장 권한대행, 남두희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1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재송1동 주민센터 내에 신한미소금융재단의 두번째 지점인 부산지부 개점식을 개최했다.
신한미소금융재단 부산지부는 지역 공공기관이 유휴 영업공간을 제공하고 재단은 역내 영세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에게 우선적인 자활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방자치단체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 최초의 미소금융재단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서병수 국회 기재위원장,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배영길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백순 행장은 "부산과 주변 지역의 금융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해 서민들에게 경제적 자립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미소금융재단은 현재까지 총 81건, 5억5800만원의 대출을 취급했다. 또 현재 60여건, 10억원 규모의 대출상담이 진행 중이다.
이달 중 안양지부를 추가로 개점하는 등 지점망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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