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야간 퍼레이드인 '로티스 어드벤처'에서 LED장식으로 된 옷을 입은 배우들이 춤을 추고 있다.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롯데월드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간편한 저녁나들이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야간자유이용권 우대 및 아이돌 가수 출연 공개방송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또 석촌호수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주변 5km에 연등이 내걸려 21일까지 화려한 불을 밝힌다.
야간개장 기념 특별우대는 오후 4시부터 적용된다. 이후 입장하면 야간 자유이용권 ‘애프터 4’를 일반가격에서 25% 할인받을 수 있다. 성인 2만1000원. 오후 7시 이후엔 야간입장권 요금인 1만4000원으로 자유이용 할 수 있다.
22일과 29일에는 인기가수들의 최신 가요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공개방송 무대를 마련한다.
22일에는 신곡 ‘Y'를 공개한 아이돌 가수 엠블랙·서인국·태사비애·에반·페이지 등 많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어 29일에는 여성그룹 티아라가 출연할 예정이다. 고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간 개장하면 꼭 가봐야 할 명소가 있다.
회전 그네 앞에 있는 백설공주 성 내부 계단을 따라 오르면 조명을 받은 매직 캐슬과 주변에 가로등이 수면에 아른거리는 석촌 호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자이로드롭을 타고 꼭대기에서 바라보면 야경의 황홀함과 스릴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로티스 어드벤처’는 수만 개의 LED 장식으로 꾸며진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과 전식 차량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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