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동자승 초청 다과회 열어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19일 석가탄신일(21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 조계사의 동자승들을 청와대로 초청, 다과회를 열었다.

김 여사는 동자승들에게 "청와대에 와 주셔서 고맙고, 주지 스님 말씀 잘 들어서 훌륭한 사람이 돼야 한다"며 "오전에는 날씨가 흐려서 걱정했는데 동자승들께서 방문해 주시니 날씨가 활짝 갰다"고 말했다.

동자승들은 김 여사에게 자신들이 직접 만든 연등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16강 진출 기원을 담아 종이로 만든 축구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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