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신한스팩 코스닥 신규 상장 승인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한국거래소는 19일 신한제1호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한스팩은 코스닥시장에 세번째로 상장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로 발행가액은 5000원(액면가 100원), 공모금액은 375억원이다. 매매거래는 오는 25일부터 개시하고, 주요주주는 KTB자산운용(14.5%)과 동부자산운용(13.6%)이다.

스팩(SPAC)은 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명목회사(Paper Company)로서 장기투자에 적합하다.

3년내 합병을 못해 해산하는 경우 투자자가 공모가를 기준으로 예치된 자금범위 내에서 투자자금이 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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