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신한스팩 코스닥 신규 상장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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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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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한국거래소는 19일 신한제1호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한스팩은 코스닥시장에 세번째로 상장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로 발행가액은 5000원(액면가 100원), 공모금액은 375억원이다. 매매거래는 오는 25일부터 개시하고, 주요주주는 KTB자산운용(14.5%)과 동부자산운용(13.6%)이다.

스팩(SPAC)은 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명목회사(Paper Company)로서 장기투자에 적합하다.

3년내 합병을 못해 해산하는 경우 투자자가 공모가를 기준으로 예치된 자금범위 내에서 투자자금이 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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