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은영, 70년대 여배우 우연정의 딸 밝혀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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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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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 빼닮은 미모… 무용 전공도 같아

   
 
 탤런트 윤은영.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에 출연하는 배우 윤은영(본명 민들레.27.사진)이 1970년대 여배우 우연정(본명 박희자.61)의 딸로 밝혀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70년대 은막의 스타 우연정.
윤은영은 극중 조윤희(한지민 분)의 친구이자 발레리나인 효원 역으로 출연한다. 무용을 전공했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실제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에서 6년간 유학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연정은 1970년 '사랑을 빌립시다',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 등 약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1970년대의 대표적인 여배우이다.

우 씨는 지난 1980년 골수암 진단을 받고 다리 한쪽을 절단하는 수술을 한 뒤에도 영화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라는 자전적 영화에 출연, 대종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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