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남아공 월드컵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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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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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서 진로의 남아공 월드컵 이벤트의 일환인 패널티킥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진로가 '2010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슛골인 참이슬! 슛골인 행운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22일까지(축구대표팀 16강 진출 시 행사기간 연장)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이슬 병뚜껑 축구공을 골대에 골인시키는 축구게임과 핀볼게임, 길거리 패널티킥 게임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월드컵 축제 분위기 상승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각 게임의 결과에 따라 마스크팩, BB크림, 선크림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명동에서 진행되는 길거리 패널티킥 게임의 경우 참이슬 병모양 탈을 쓴 캐릭터가 골키퍼로 나서게 된다.

진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축구를 좋아하는 여성층이 증가한 점에 착안했으며 많은 고객들이 시원한 골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시원한 골 세레모니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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