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탈리아 일간지 일지오르날은 나폴리남부지역에서 만들어진 피자가 지역 공동묘지에서 구한 관을 뗄깜으로 사용해 만들어 진것이라 소개했다.
나폴리의 조사관은 “나폴리를 상징하는 것 중 하나인 피자가 공동묘지의 관을 뗄감으로 구워진 것으로 의심 된다. 강도 집단이 관 판매 시장을 열어 뗄감에 드는 경비를 조금이라도 줄여 보려던 인정없는 빵집, 피자집 주인들에게 팔아 넘긴 것 같다."고 분석했다.
나폴리의 묘지는 강도들의 주요 활동 무대가 되어왔다. 지금까지 묘지에 묻혀 있던 5000개의 화병이 도난당했다.
원래 전통 나폴리 피자는 석쇠오븐에서 오크나무를 떼어 굽는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에는 총 15만명의 사람이 2만5천개의 피자 전문점에 종사하고 있고, 매상고가 53억 유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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