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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따르면 두명의 10대 소년이 더운 여름 오후 한적하게 해변가를 거닐고 있었는데 갑자기 테이강가의 삐죽한 바위에 누워있는 여성을 발견했다.
17세 이안 앤더슨은 "처음 우리는 매우 놀랐다. 그녀가 팔을 저으며 도움을 요청해서 곁으로 갔더니 크게 다친 게 확실해 보였다. 머리와 셔츠에 온통 피가 묻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신문에 밝혔다.
케이트 니콜은 헬리콥터로 수송되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남편 핀들래이는 "케이트는 정원 주변의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아래로 떨어졌다. 여전히 입원중이지만 곧 회복될 것임을 알기에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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