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신께서 벗으라 하셨다."

   
 
 
(아주경제 엄윤선 기자) AP통신은 22일 루이지아나 티보도시의 한 남성이 하늘의 계시를 듣고 자신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벌거벗은 채로 거리를 활보한 사건을 소개했다.  

티보도의 경찰은 샤피 모하마드란 이름의 이 남성이 새벽 2시에 알몸으로 거리를 돌아 다녀 이웃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고 전했다. 

모하마드는 경찰에게 “미국이 날 강탈했다. 신께서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는 거리를 나체로 걸어야 한다고 내게 말했다.”고 진술했다.

모하마드는 현재 외설혐의로 기소돼 티보도시의 라포쉐 구치소에 구금 중이며 보석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kirstenu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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