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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프랑크푸르트에 국제택배 대리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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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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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J GLS 국제물류사업본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국제택배 대리점을 개설하고 독일 지역으로 국제택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독일 대리점 개설로 인해 독일 현지에서 발송한 물품이 3~4일이면 국내 목적지까지 도착이 가능해졌다. CJ GLS는 해외 구매대행 업체 및 현지 교민과 유학생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CJ GLS는 지난 3월에 가장 많은 물량이 발생하는 미국에 시카고 대리점을 추가 개설한 데 이어 이번에 독일 대리점을 오픈하며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 총 6개국에 10개의 국제택배 대리점을 운영하게 됐다.

방대성 CJ GLS 국제물류사업팀 이사는 “올해는 환율 하락 등으로 인해 해외여행과 유학 등이 증가하며 국제 택배 이용 건수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상태”라며 “향후 통관장을 약 500평 규모로 창고를 확대 이전하고 자동분류시스템도 도입해 한층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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