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통합재정수지 7조원 적자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올 1·4분기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7조원으로 집계됐다. 또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사학연금기금, 고용보험기금 등 4대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관리대상수지는 19조5000원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올 1분기 통합재정수입(77조6000억원)에서 지출(84조6000억원)을 뺀 통합재정수지가 7조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조4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재정부 관계자는 "예산조기집행 등을 감안할 때 올해 연도중에는 수지적자가 확대될 수 있으나 연도말에는 올해 통합재정수지 2조원 적자, 관리대상수지 30조1000억원 적자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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