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건설은 25일 창립 63주년을 맞아 건설재해 유자녀 돕기 후원금으로 9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최불암 후원회장,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김원진 어린이 재단 사무총장. |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이 창립 63주년을 맞아 건설재해 유자녀를 돕기 위해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9억원을 전달했다.
현대건설은 25일 서울 종로구 계동 소재 본사 아산홀에서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식에 이어 김중겸 사장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김원진 사무총장, 최불암 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나무 희망나래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어린이 재단에 후원금 9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현대건설은 전국의 건설재해가구 아동들에게 교육비 등 각종 지원을 하게 된다.
김중겸 사장은 "건설재해는 초고속 성장 과정에서 남겨진 유산인데 이제는 건설기업들이 이 부분을 치유하고 복원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면서 "현대건설 비전2015의 5대 신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환경사업을 하는 것도 파괴된 것을 복원하는 데 일조하고자 하는 의미"라고 말했다.
young@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