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경방 타임스퀘어는 26~28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10 서울관광설명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이 주관하는 서울관광설명회는 방한 관광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과 일본을 직접 찾아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서울의 대표 관광지를 설명하는 행사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관련 업체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2010 한국방문의 해 – 서울과 함께’라는 테마로 26일 일본 후쿠오카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과 28일 도쿄 국제문화회관에서 서울의 우수 관광코스를 소개하는 설명회가 두 차례 열린다.
타임스퀘어는 복합쇼핑몰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이번 설명회에 참가해 본격적으로 일본인 관광객 잡기에 나선다.
김담 경방 타임스퀘어 대표는 “입점업체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의 투숙객 가운데 65%가 외국인일 정도로 타임스퀘어가 서울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일본 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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