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FTA에 관한 상식과 전문정보를 손쉽게 얻게 됐다.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국민의 FTA에 대한 이해와 기업의 FTA 활용도를 제고를 위해 아이폰용 응용프로그램인‘스마트FTA'를 개발,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인 아이폰 사용자들은 인터넷 포털이나 FTA 관련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스마트 FTA'를 통해 FTA와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게 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스마트FTA는 FTA 길라잡이를 비롯해 용어사전, 업무메뉴얼, 비즈니스모델, 세율마법사 등 5개의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FTA를 어렵게만 느껴왔던 일반인들은 FTA 길라잡이와 FTA 용어사전을 통해 FTA에 관한 기본 정보를 익히고 관련 용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으며, 기업 실무자들은 업무메뉴얼과 비즈니스 모델, 세율마법사 등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정보를 스마트 FTA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관세청은 이와 관련해 기업의 FTA 활용도를 제고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세청은 향후 '스마트 FTA'에 대한 서비스 내실화와 추가 기능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며, 국내 시판 중인 다른 OS(운영체계)의 스마트폰인 윈도우 기반 옴니아폰과 구글 기반 안드로이드폰 전용 어플도 추가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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