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해 재정 건전성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25일 재정부에 따르면 임 차관은 '회복으로부터 지속가능한 성장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재정 건전성 회복, 고용 확대, 녹색성장 등 세계 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31개 회원국 관료들과 모색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재정 건전성 회복 및 고용 창출 방안 등 주요 이슈에 대해 국제사회가 주요 20개국(G20)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우리나라가 올해 설립을 추진 중인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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