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욕실 전문기업 대림비앤코는 오는 29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0년 상하이 주방·욕실 설비 전시회(KBC 2010)'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대림비앤코가 국제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 4월 미국 시카고 욕실용품 전시회인 '2010 KBIS'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KBC 2010는 전 세계 30개국 31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주거 관련 전시회로, 참관객만 9만여명에 이른다.
대림비앤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 기술력과 디자인이 조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멀티미디어 기능이 보강된 '첨단 비데 일체형도기'를 중심으로 나뭇가지를 모티브로 제작한 '프리마 라인', 소프트 욕조 등을 전시한다. 절수형 양변기 등 친환경 제품도 함께 소개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제품의 기술력을 널리 알려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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