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유망단지] 트리플 역세권 반포 힐스테이트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현대건설이 다음달 초 분양에 들어가는 '반포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3·7호선 고속터미널 환승역과 9호선 신반포역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뛰어난 입지가 강점이다.

또 힐스테이트만의 독특한 예술적인 컬러가 적용되는 친환경 저에너지 단지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미래형 친환경 설계로 유명한 호주의 애스팩트(ASPECT)사와 세계적인 색채 디자이너인 프랑스의 장 필립 랑클로(Jean-philippe Lenclos) 교수를 프로젝트에 참여시키기도 했다.

우선 반포 힐스테이트는 현대건설이 자랑하는 신재생 에너지 관련 시스템이 대거 적용된다. 옥탑 조형물 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각 가구에 공급하게 된다. 또 소형 풍력발전은 단지 내 가로조명이나 수목조명 등에 활용하게 된다.

관리사무소와 커뮤니티시설 등의 냉·난방 에너지는 지열시스템이 맡게 된다. 단지 내 놀이시설에도 풍력과 태양광을 이용한 각종 놀이기구가 조성되게 된다.

조경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음이온이 발생하는 수경시설과 경관조명이 아름다운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어린이를 위한 수변공원과 녹음수 등으로 조성된 녹색휴게공간(저탄소 가든), 빗물을 이용해 다양한 허브를 가꿀 수 있는 공원 등도 마련된다.

주차구역이 자동으로 각 가정의 홈오토메이션으로 통보되고 위급상황시 비상벨 등을 통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 등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도입된다.

반포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6~29층 5개동에 총 397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이 가운데 11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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