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금융위원회는 26일 제22차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씨티금융지주의 설립을 최종 승인(본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은 오는 6월 주식의 포괄적 이전에 의해 한국씨티금융지주를 설립하게 된다.
한국씨티금융지주는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씨티그룹캐피탈, 씨티금융판매서비스 등 3개의 자회사와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를 손자회사로 거느리게 된다.
초대 회장은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겸임한다.
이로써 국내 7개 은행 중 외환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이 금융지주사 체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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