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열전]교보證, '펀드 궁금하시죠? 직접 찾아가겠습니다"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교보증권은 '교보펀드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장기적인 금융투자 설계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자산관리를 담당한 직원이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원하면 시간과 장소, 거래여부와 관계없이 고객을 직접 찾아 나선다는 게 타 증권사 차별화된 서비스 특징이다. 또 은퇴후 노후설계와 자녀교육자금, 결혼자금, 주택마련 등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재무설계도 제공한다.

'펀드클리닉 센터'를 운영해 타사 고객도 잠재 고객으로 유인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펀드 사후 관리 차원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어느 회사에서 펀드를 가입했더라도 정확한 펀드 진단과 처방,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설계 및 사후 관리를 통해 끝까지 고객을 책임지겠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들이 직접 상담을 맡아 신뢰도도 높였다. 

전담상담원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고객지원센터(1544-0900)를 자주 애용하는 고객에 한해 전담상담원을 배치해 1대1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불만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지원하는 것.  또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상담원들을 배치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교보증권은 특정 계층을 타깃한 미래 고객층 확보를 위한 마케팅에도 나서고 있다. '대학생을 위한 플러스알파 자산관리계좌(CMA)'는 대학생에게 금리를 일반 종합자산관리계좌(CMA)보다 0.1%포인트 우대해 준다. 또 온라인 이용 계좌이체시 이체수수료 무료，업계 최저 수수료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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