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목마른 코끼리가 자쿠지를 찾는다.

   
 
 
(아주경제 엄윤선 기자) 목마른 사슴이 우물을 찾는 것이 아닌 목마른 코끼리가 자쿠지를 찾았다고 영국의 메트로지는 25일 소개했다. 

남아프리카의 고급 리조트 에탈리 사파리 로지의 자쿠지(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를 마르게 한 범인은 바로 '문제아'라는 별명을 지닌 암컷 물보 코끼리였다.

리조트의 직원과 주인은 "오랫동안 자쿠지의 물이 왜 자꾸 줄어드는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사건의 전말에 '문제아'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녀의 범행은 리조트 손님에 의해 발각되었다.
자쿠지를 둘러싼 나무울타리에 난 미스테리 자국도 이 말썽꾸러기 코끼리가 물을 마실 때 엄니를 올려 놓아 생긴 것임을 알게 되었다." 고 전했다.

'문제아'는 하루에 200리터의 물을 마시고 깨끗한 물을 선호한다고 알려졌다. 

kirstenu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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