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이마켓코리아 상장예심 통과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27일 우진과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진은 원자력발전소ㆍ철강산업용 계측기 등을 제조ㆍ판매하고 있으며, 최대주주인 이성범과 특수관계인이 지분 75.9%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503억원,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이다. 자산총계는 607억원이었다.

상장예정 주식수는 788만주이며 공모예정주식수는 217만주(25%)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공모예정가액은 1만4700원~1만6500원으로 총공모예정금액은 319억~358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고 오는 7월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기업간(B2B) 전자상거래를 통해 기업 소모성자재를 공급하는 회사로 삼성전자와 특수관계인이 지분75.9%를 소유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1조1821억원, 당기순이익 211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3473억9600만원이었다.

3594만3340주를 상장하며 이 중 900만주(25.04%)를 공모한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공모예정가액은 1만3000원~1만6000원으로 총공모예정금액은 1170억~1440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고 오는 8월 공모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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