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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NPT 최종 결과문서 채택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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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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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정부가 NPT 평가회의의 최종 결과 문서 채택을 환영했다.

정부는 29일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린 2010년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서 최종 결과문서를 채택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선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2010 NPT 평가회의가 2000년 평가회의 이후 10년만에 최종 결과문서 채택에 성공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이번 평가회의는 북한이 어떤 경우에도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이런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핵개발을 포기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 조치를 이행하며 안보리 결의 1718호 및 1874호 등 국제 규범을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지난 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린 NPT 평가회의는 28일(현지시각) 북한에 핵무기와 기존 핵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폐기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최종 결과문서를 채택하고 폐막했다.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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