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어린이 교통안전 '해피스쿨 캠페인' 전개

삼성화재는 31일 서울 을지로 1가 본사에서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어린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피스쿨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왼쪽)과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화재는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어린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피스쿨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는 자동차보험을 1건 체결할 때마다 500원씩 적립하게 된다. 적립된 기금은 어린이 사고 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매월 1개 학교를 지원한다.

지원용품은 사고 예방에 꼭 필요한 보행안전용 투명 우산, 야광우의, 교내 교통안전교육 시설 등이며 세이프키즈코리아의 강사가 직접 안전교육 및 안전용품 활용법 강의에 나선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려면 우리 사회의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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