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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라땡면 출시 1주년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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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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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세븐일레븐은 자체 브랜드(PB) ‘라면이 땡기는 날엔 이 라면’(이하 라땡면)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고 31일 밝혔다.

라땡면은 지난해 5월 화끈한 맛 출시에 이어, 지난 1월에는 2탄 해물맛을 선보였다. 현재 150만 개가 넘게 팔려 나가 세븐일레븐 대표 PB 상품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 라면은 한국야쿠르트와 공동 개발됐다.

80g이라는 비교적 넉넉한 용량에 8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는 라땅면은 특히 학원가에서 소형 컵라면 매출 3위를 기록하며 10대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는 광고 홍보 하나 없는 PB 상품이 일궈낸 이래적인 매출 기록이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컵라면 주 고객층인 10대를 겨냥해 개발했다”며 “향후 폭넓은 고객층 확보를 위해 라땡면 같은 차별화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라땡면 100만개 돌파 기념 행사로 1년 전 출시 기념 행사로 진행했던 라땡면(800원) 사면 펩시 넥스(800원) 증정행사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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