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팬택 스카이는 ‘시리우스’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프로요’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팬택은 이를 위해 프로요가 안드로이드 2.1 버전이 탑재된 시리우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주도 면밀하게 검토했다.
그 결과 프로요 정식 소스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고 판단,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준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 상무는 “새로운 버전이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편익이 우선”이라며 “스카이가 추구하고자 하는 차별적인 가치 제공의 기본은 스카이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요는 외장메모리 저장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연산속도 매우 빠르다. 또 무선테더링 기능이 추가되고 어도비 플래시도 지원한다.
diony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