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CJ인터넷은 ‘프로젝트 모나크’를 개발 중인 마이어스게임즈에 퍼블리싱 계약 10억원과 지분투자 10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자했다고 31일 밝혔다.
CJ인터넷은 마이어스게임즈의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프로젝트 사업초기에 개발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을 사전에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마이어스게임즈는 지난 2008년 8월 설립된 게임개발사로 현재 ‘프로젝트 모나크’라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개발중이다.
남궁훈 CJ인터넷 대표는 “퍼블리싱분야에서 비교우위에 서있는 퍼블리싱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라며 “향후 유망한 업체를 발굴해 퍼블리싱과 연계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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