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동성애자와 사랑에 빠질 뻔 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동성애자를 사랑하는 역할을 열연 중인 배우 유민(31)이 실제로 동성애자와 사랑에 빠질 뻔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유민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처럼 동성애자와 인연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유민은 "일본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당시 친구가 선배를 소개시켜줬는데 그 오빠가 동성애자임을 고백하더라"고 말했다.

또 강호동은 유민에게 "한국남자가 좋냐, 일본 남자가 좋냐"는 질문에 "한국인, 일본인, 재일교포 다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유민은 "인터뷰에서 '한국남자와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이 빼놓지 않고 나온다"며 "이제는 지겨울 정도"라고 전했다.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