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진 성심여대 총장, '이탈리아 문화훈장' 수훈

   
 
심화진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일 이탈리아 문화훈장을 받고 이탈리아대사관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심화진 총장이 국내 총장으로는 처음으로 이탈리아 문화훈장을 받았다.

심 총장은 지난 1일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 공화국 선포기념일 행사에서 이탈리아 권위의 문화훈장(Cavaliere dell' Ordine della Stella della Solidarieta' Italiana)을 받았다.

이탈리아 대사관측은 "심 총장이 취임 후 이탈리아의 주요 대학과 기관들과의 국제교류 확대는 물론 '서울&로마&서울 전시회', '이탈리아 오페라 여행 음악회' 등 규모 있는 행사를 교내에 유치ㆍ개최로 이탈리아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며 "민간 문화외교관으로서 활동공로를 높이 평가해 훈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문화훈장은 이탈리아와의 교류에 공헌도가 높은 외국인에게 이탈리아 대통령이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행사에는 마씨모 안드레아 레제리(Massimo Andrea LEGGERI) 주한 이탈리아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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