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1인5표, 자정쯤 개표 윤곽 드러나

(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5회 동시지방선거가 2일 오전 6시 전국 1만338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제주지역도 타 지역과는 달리 1인5표로 치러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2기를 이끌어 나갈 도지사를 비롯해 도교육감, 도의원(지역구 교육의원 비례대표) 41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제주도내 유권자 42만4233명을 대상으로 226개 투표소에서 실시되고 있다.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면 선거관리위원회가 각 투표소별 투표함을 전국 260개 개표소로 옮겨 개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관계자는 "광역자치단체장 개표 윤곽은 자정쯤 드러날 것 같다"며 "전체 개표 마무리는 다음날 새벽 3~4시가 돼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제주도내 개표소는 제주시에 위치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2곳이다.

shu@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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