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4일 피파랭킹 2위인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다.
스페인팀은 중원과 공격의 짜임새가 매우 좋은 팀이기 때문에 좋은 스파링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원톱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다비드 비야다. 비야는 측면과 중앙을 고루 오가면서 골을 잡아내는 전천후 공격수로 잘 알려져있다.
또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를 비롯해, 세르히오 라모스, 라울 알비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출중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이번 평가전에 나선다.
한편 스페인 대표팀과의 평가전은 오는 4일 새벽 1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노이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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