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6.2 지방선거 투표율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지방선거 투표율은 전국 49.4%로 집계됨에 따라 현 추세대로 투표가 마감될 경우 55% 안팎의 수준에서 투표율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제1회 지방선거가 치러진 1995년 이래 최고치이고, 역대 지방선거 중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1995년 제1회 선거는 68.4%였고, 98년 제2회 지방선거는 52.3%, 2002년 제3회 지방선거 48.8%, 2006년 제4회 지방선거는 51.6%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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