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G37 컨버터블, 유럽 X 어워드 수상

  • G시리즈 고유 특성 그대로 내포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 (사진=한국닛산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인피니티의 고성능 하드탑 컨버터블 모델인 ‘G37 컨버터블’<사진>이 유럽미디어협회 주관 ‘플러스 엑스 어워드(Plus X Award)’에서 ‘디자인 및 품질 부문’ 차량으로 선정됐다.

유럽미디어협회가 매년 주관하는 이 어워드는 세계 32개국 144명의 심사위원이 ‘기술’과 ‘스포츠 & 라이프스타일’ 두 부문으로 나눠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7회 째를 맞는다.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은 ‘듀얼 뷰티(Dual Beauty)’ 콘셉트를 기반으로 내외관의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차량으로 평가됐다.

그 밖에 세계 10대 엔진을 최다 수상한 3.7ℓ VQ엔진을 장착해 높은 성능을 자랑하며 4계절 오픈 드라이빙이 가능한 ‘ACCS(Advanced Climate Control System)’를 탑재했다.

심사위원장인 프랭크 크라이프는 “이 차량은 인피니티 G시리즈가 이어 온 인피니티 브랜드만의 고유한 특성을 그대로 내포했다”며 “편리한 멀티미디어 시스템도 이번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나이토 켄지 한국닛산 대표는 “G37 컨버터블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모델”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동안 쌓아 온 명성이 한 단계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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