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올들어 두번째 중국 현지 IR 개최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한국거래소는 3일 상장외국기업 정보제공 확대를 위해 올들어 두번째로 중국 현지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오는 7일부터 3박4일간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인 3노드디지털ㆍ코웰이홀딩스ㆍGSMTㆍ중국식품포장을 방문하고, 영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대표이사(CEO) 대상 질의응답, 공장 견학 등을 진행한다.

거래소는 현지IR 개최 이후 각 기업에 대한 기업분석보고서를 발간하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IR은 올해 진행된 외국기업현지IR 중 세번째로, 1차는 지난달 11일에서 15일까지 중국에서, 2차는 일본(3일)에서 열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외국기업 디스카운트' 해소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외국기업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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