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R, 美 최고 안전 차량 선정

  • 전 부문 테스트서 최우수 등급 획득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올 초 미국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본격 생산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R<사진>이 미국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기아자동차는 2일(현지시간) 쏘렌토R(현지명 2011 쏘렌토)이 카니발, 포르테, 쏘울에 이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선정 ‘2010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쏘렌토R은 IIHS가 실시한 안전도 테스트에서 정면.측면.후방.지붕 안전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최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쏘렌토R은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시에 위치한 기아차 조지아공장(KMMG)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생산을 시작해, 올 1월부터 미 시장에 판매됐다. 지난 5월까지 누계 판매 실적은 총 4만1413대다.

회사 관계자는 “쏘울, 포르테, 쏘렌토R 등 경쟁력을 갖춘 차량을 출시,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 초 세계적 관광명소인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쏘렌토R 옥외광고를 실시하고, 슈퍼볼 경기에 쏘렌토R 광고를 내보내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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