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가리아 가교 역할"

  • 최현열 경협위원장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우리에겐 요구르트로 잘 알려진 국가, 불가리아. 올해는 불가리아와 수교를 맺은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동유럽 발칸반도 남부에 위치한 불가리아와 지금까지 친선관계를 유지해 올 수 있었던데는 한국-불가리아 경제협력위원회의 역할이 컸다.
 
특히 지난해 10월 바르바노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방한한 이후 양국의 관계는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지난달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열린 제6차 합동회의에서 양국은 불가리아에 투자 유치를 위한 우리측 시찰단을 파견하는데 합의했다.
 
경제협력 뿐만 아니라 문화교류도 활발해진다.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불가리아 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Familization Tour)도 추진한다.
 
이처럼 양국 관계가 눈에 띄게 달라진데는 최현열 신임 위원장의 공로가 컸다. 그는 양국간 합동회의를 매년 개최해 정례화하고 불가리아와 보다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그의 계획과 한-불가리아 경제협력위원회의 현주소를 한 면에 걸쳐 소개한다. (관련기사 11면, 영어섹션 3면)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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