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미국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139대를 수주하고 이 중 28대의 주문이 취소돼 순수주 111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반해 경쟁사인 프랑스의 에어버스의 순수주 물량은 73대에 그쳐 보잉의 66%에 그쳤다. 반면 한공기 인도물량에서는 에어버스가 지난달 말 기준 총 206대에 달해 지난 4월까지 146대에 그친 보잉을 조금 앞섰다.
한편 에어버스는 올해 250~300대의 순수주를 목표로 정했으며 480~500대를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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