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마지막 김연아 등장 아이스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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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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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의 광고모델 김연아의 아이스쇼를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김연아'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를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는 역대 최대 규모로 새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김연아 선수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김연아의 하우젠 에어컨 제로송과 제로댄스에 이어 월드컵 응원 CF를 선보였다. 또 지난 4월 팬들과 함께하는 '스마트 데이트'를 전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아이스쇼는 김연아가 선수생활 연장 의지를 밝힌 후 처음으로 국내 팬들 앞에서 피겨 연기를 펼치는 자리인만큼 팬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아이스쇼 후원뿐만 아니라 김연아를 내세운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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