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현대중공업은 임직원 스스로가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재해 예방활동을 펼치며 '무재해 1500만 시간(비사고성 재해 제외)'이란 기록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무재해 1500만 시간은 지난 4월20일부터 6월6일까지 7주 동안 4500여 전 임직원(협력회사 포함) 사이에서 단 한 건의 사고성 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이는 작업 난이도와 근무인원 등을 고려할 때 대형 사업장인 현대중공업으로서는 창사 이래 처음 달성한 것이다.
무재해는 중대재해나 업무로 인해 4일 이상의 요양이 필요한 부상을 당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박중순 현대중공업 전무(안전환경 총괄중역)는 "무재해 1500만 시간은 전 임직원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라며 "자율안전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켜 개인의 안전을 지키고 회사의 경쟁력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azyhand@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