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1100명 규모의 하계 인턴사원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턴사원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8주간 영업점에서 업무를 익히게 된다. 지난해 2월 이후 대학교 졸업자 및 올해 6월 대학교 3학년 이상 재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인턴십 운영기간 중 인턴사원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취업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KB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환경보호활동 및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턴사원 채용시 사회적 배려 계층 자녀를 우대하고, 지방 영업점은 지역 대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턴사원은 신입행원 채용시 우대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로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18일 발표되고, 7월 5일부터 영업점에 배치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취업자들이 금융업에 대한 이해와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실업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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