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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하반기 수원에 알짜단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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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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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랜드·입지·저렴한 분양가 3박자 갖춘 단지 줄줄이 분양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하반기 분양 시장에서 경기 수원이 주목 받고 있다. 입지·브랜드·제품력의 3박자를 갖춘 알짜 아파트가 줄줄이 쏟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분양가도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와 미분양 적체 부담 등으로 크게 낮아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번 달(6월)부터 올해 말까지 수원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 단지는 1만3152가구에 이른다. 상반기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6·2지방선거 등으로 분양을 미뤘던 건설사들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특히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인 단지들은 대부분 대형 건설사 물량으로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삼성건설은 영통구 신동지구에서 전용면적 59~115㎡, 1288가구의 대규모 '래미안' 아파르를 공급할 예정이다. 입지적으로 영통지구 권선지구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행정·생활편의시설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수원IC가 가깝고 오는 2011년 개통예정인 분당선 연장선의 매탄·방죽역이 인근에 위치한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이 단지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산업 배후주거지역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SK건설의 '수원SK 스카이뷰'는 경기 수원 장안구 정자동에 총 3600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북수원 지역에서 단일 브랜드 주거단지로는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수원SK 스카이뷰에는 최근 SK건설이 개발한 신평면도 적용된다. 신평면은 '셀프디자인존' 개념을 도입해 기존 아파트보다 10~17㎡정도의 면적이 더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파트 내부의 서비스 면적을 활용해 고객들의 필요에 따라 맞춤 공간 설계가 가능하며 전용 85㎡가 최대 5개의 방을 가질 수 있는 획기적인 평면이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주공 1·3차를 공동으로 재건축해 이 중 604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전용면적 기준 59~195㎡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인근에 분당선 연장선 수원시청역이 2011년쯤 개통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벽산건설은 입북동에 서수원 블루밍2차아파트 2차분 746가구를 선보인다. 서수원 블루밍레이크는 총 1267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로 전용면적 59~145㎡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59㎡가 111가구, 84㎡이 265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72%가 중소형 물량이다.

분양이 거의 마무리된 광교신도시에서는 '막차' 물량이 대기 중이다. 대광이엔씨가 광교신도시 A1블록에서 오는 7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145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은 60~85㎡로 꾸며진다.

IS동서는 광교 에콘힐과 비즈니스파크가 들어서는 원천호수공원에 타운하우스 24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집 안에서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국내 최초로 폭이 6m 되는 테라스하우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에서 곧 분양을 앞둔 한 건설사 관계자는 " 현재 수원 기존 아파트 시세는 3.3㎡당 평균 1300만원 정도”라며 “분양가는 이보다 낮은 1200만원 초중반대로 계획하고 있어 브랜드와 단지규모, 저렴한 가격 등을 갖춘 최고의 제품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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