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제2의 '내 이름은 김삼순'?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제빵왕 김탁구는 빵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2005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닮았다.

하지만 스토리 전개는 전혀 다르다. 김탁구(윤지윤)는 70년대를 배경으로 갖은 시련을 이겨내고 제빵왕이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미 실력은 갖춘 파티쉐였던 김삼순과는 전개부터 다른 점을 보인다.

또한 빵을 싫어하지만 제빵업계의 재벌인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극중 라이벌 관계인 마준(주원)과 맞대결을 벌일 정. 그 외에도 유경(유진)을 사이에 둔 삼각관계와 외모 대결 등 풍성한 내용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냄새만 맡고도 빵의 발효정도를 알 수 있는 천재적 재능을 가진 김탁구가 제빵업계의 신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어떻게 그려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첫 방송은 9일 오후 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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