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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꿈의 비즈니스 클래스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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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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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까지 1500 만불 투자, 총 4대의 항공기에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 운영

   
 
아시아나항공의 신개념 비즈니스 클래스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이 새롭게 선보인다. 지그재그식 좌석배열이 국내최초로 도입되고 풀 플랫(좌석이 180도 수평으로 펼쳐지는)침대형 시트 등을 갖췄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7일부터 미주노선(인천/샌프란시스코, 인천 /로스엔젤레스)과 중국노선(인천/베이징) B777-200ER 항공기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기내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클래스인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OZ Quadra Smartium)’을 장착해 운영한다.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은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의 신규 브랜드로 ‘오즈’는 아시아나를 나타내는 알파벳 코드이며, ‘쿼드라’는 4가지의 장점 을, ‘스마티움’은  스마트(현명한,똑똑한)+UM (공간)의 합성어로 ‘아시아나 항공의 4가지 특별한 장점을 가진 비즈니스 클래스’를 의미한다.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의 4가지 특별함은 ▲풀 플랫(Full Flat )형 침대형시트 ▲개인서재와 같은 나만의 공간 ▲다이렉트 엑세스(Direct Access)  ▲지그재그식 좌석배열(Staggered Layout) 등이다.

이중에서도 국내 최초로 도입된 지그재그식 좌석배열은 모든 좌석의 손님이 옆자리 승객에 대한 방해 없이 자유로운 입·출입(Direct Access)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B777항공기 32개의 비즈니스 좌석을 과감히 24개로 축소해 좌석간 간격이 기존보다 약15인치 늘어나 개인의 활동영역이 극대화됐다.

또한 이번 신규 비즈니스 좌석은 통상 일등석 좌석에만 적용되는 침대형 시트로 구성됐다. 
이와함께 회전형 식사테이블을 도입, 식사 도중이라도 언제든지 이동 가능토록 했다. 

이외에도 신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보관함, PC 콘센트와 USB포트,개인 휴대품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기업출장 고객들에게 최적의  기내 오피스 환경을 제공한다. 

아시아나는 총 1500 만달러를 투자해 내년 5월까지 4대의 B777항공기에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을  적용, 미주,유럽 ,대양주 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예정 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06년 5월부터 09년 2월까지 총 7000만달러를 투자해  16대의 항공기 기내업그레이드를 완료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중·단거리 노선에도 전 좌석 AVOD가 장착된 항공기를 운영하는 등 과감한 기내 설비 투자를 통한 최고의 기내서비스 환경구축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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