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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
북한 축구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 정대세(26.가와사키)가 6일(현지시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러진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1-3으로 패배한 뒤 "역시 팀이 이기지 않으면 골을 넣어도 기쁘지 않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인근 템비사의 마쿨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1-3으로 졌다.
정대세는 이날 경기에서 2-0으로 끌려가던 후반 18분 상대 수비수의 백패스를 가로채 만회 골을 넣었다.
지난달 26일 정대세는 한국의 조별리그 첫 경기상대인 그리스와 평가전(2-2 무승부)에서도 혼자 두 골을 넣었다.
정대세는 이날 경기 후 "그리스와 마찬가지로 나이지리아 선수들도 크기와 높이가 세지만 동작이 늦다"며 "한국 선수들은 몸싸움도 세고 빠르니까 100% 힘을 다하면 나이지리아는 어려운 상대가 아닐 것"이라고 말해 한국의 16강에 전망을 밝혔다.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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