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현대증권은 글로벌 파생상품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 'Youfirst Global' 버전을 오픈 했다.
최근까지 투자자들은 정규 시장내 거래는 국내 증권사 HTS로, 야간 CME 거래는 한국 거래소의 GTS(Global HTS)를 사용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주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장 마감 후 입출금 제약과 잔고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번에 오픈한 현대증권 'Youfirst Global' 버전을 이용하면 하나의 거래시스템으로 정규시장 거래와 야간시장의 CME거래가 가능한 것은 물론 24시간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거래와 연관성이 높은 FX (Foreign Exchange Market) 거래 기능을 포함시켜 투자자들의 헤지 거래시 직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말 도입된 CME 연계 선물거래는 CME의 전자거래시스템(Globex)를 이용해 장 마감 후(한국시간 오후 6시~익일 오전 5시)에도 코스피 200 선물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FX마진거래는 FX에서 개인이 직접 외국의 통화를 24시간 거래하는 현물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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