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이 한-터키 에너지 및 무역·투자 확대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7일 출국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최장관은 이날부터 이틀간 우즈벡에서 아지모프 제1부총리 및 가니예프 부총리 등 우즈벡 정부 고위인사와 양자회담을 연다.
이자리에서 최 장관은 에너지ㆍ자원분야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와 우리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서 개최되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우즈벡상공회의소 민간경협위 창립총회에 참석해 한-우즈벡 민간 경제협력 채널의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무역투자상담회(중소기업중앙회 주관)를 방문해 대(對)우즈벡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장관은 오는 10일 터키에서 타네르 이을드즈 에너지부장관과 면담 및 회의, 타입 에르도안 총리 예방 등을 통해 에너지 분야와 무역·투자 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최장관은 그간 두 차례에 걸쳐 한-우즈벡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에너지ㆍ자원분야 주요 프로젝트 점검 및 무역ㆍ투자분야 경협 확대를 지원한 바 있다.
uses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