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이하 F1코리아)가 오는 10월 22~24일 열리는 코리아 그랑프리(17라운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시즌 남은 F1 대회의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를 연다.
카보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 |
그중 이번 이벤트는 6월 13일 캐나다 그랑프리(8라운드)부터 코리아 그랑프리 직전 16라운드까지 총 9개 대회의 우승 드라이버를 맞추면 된다.
카보는 각 대회별로 2명씩 50만원 상당의 코리아 그랑프리 그랜드스탠드 E석 입장권 1매와 그랜드스탠드 I석 입장권 1매를 각각 증정한다.
그 밖에 2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도 준다.
또 9개 라운드 중 최다 누적 당첨자 중 1명에게는 기아 포르테 쿱 승용차를, 2명에게는 F1 공식 타이어 공급사인 브리지스톤의 승용차용 타이어를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운영법인 카보(KAVO)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에서 경기 일정을 확인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매 라운드 결승 전일(한국시간으로 24시)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결과 발표는 그 주 수요일에 발표된다.
2010시즌 7라운드 터키 그랑프리 경주 모습. 맨 앞은 이번 라운드 우승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 (사진= 카보, 레드불 레이싱팀 제공) |
한편 유력한 우승 후보로는 지난해 시즌 톱3인 세바스찬 베텔, 마크 웨버, 젠슨 버튼을 꼽을 수 있다.
이들 3인방은 7라운드까지 진행된 올 시즌에도 각각 한 번 이상(세바스찬 베텔 3라운드, 마크 웨버 5.6라운드, 젠슨 버튼 2.4라운드)의 우승을 거머쥐며 총 5개 라운드의 우승을 독식했다.
1라운드 우승자 페르난도 알론소와 가장 최근인 7라운드 우승자인 루이스 해밀턴, 그리고 컴백한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4위를 차지하며 1위를 호시탐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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